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행윤)는 23일 담양군 고서면 소재 광주호에서 전남지역본부와 담양지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호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총 저수량이 17,360천 톤으로 담양군 농경지 3,155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광주호 상류에 유입된 쓰레기를 수거해 쓰레기로 인한 시설물 피해와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수변부의 부유 쓰레기는 갈쿠리를 이용해 수거하고 저수지 주변의 쓰레기 2톤 가량을 말끔히 수거했다.

전남본부는 관내 18개 지사와 해당 지역민과 함께 저수지 등 농업용 시설물의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김행윤 본부장은 “수변 쓰레기의 저수지 유입으로 인한 농업 시설물 피해 예방과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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