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21 ~ 5. 20까지 1일 2회→9회 증편 운항, 방문객 편의제공

가파도 청보리축제 기간 중 여객선이 증편 운항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4월 21일부터 한 달 간 개최되는 제4회 가파도 청보리 축제 기간 중 원활하고 안전한 여객 수송을 위해 대형여객선(21삼영호, 199톤, 294명)을 현재 1일 2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에 9회 증편 특별 운항하여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파도는 지난해 청보리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올레 10-1코스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면서 올해 축제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축제 방문객수 '09년 1,116명, '10년 4,039명, '11년 5,577명, 전년 대비 38% 증가)

따라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선사 측과의 협의를 통해 모슬포 ↔가파도↔마라도↔모슬포를 경유하는 대형여객선(21삼영호)을 축제기간 중에는 가파도↔모슬포를 직항으로 매일 9회 운항 하도록 함으로써 가파도 주민과 방문객의 뱃길 이용에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앞으로 가파도 청보리 축제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도서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객 수송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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