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소방서 삼기의용소방대(대장 채준섭)는 지난 2월 불의의 화재로 주택이 전소하는 피해를 입은 삼기면 간촌리 전모씨(여,82)에게 성금 6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채준섭 대장과 대원들은 16일 오전 전 씨를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거실과 방에 화재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도록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했다.

전 씨는 “화재로 상심이 컸지만, 삼기 의용소방대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가 큰 위로가 되었다”고 하며,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채준섭 대장은 “재난현장에서의 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과 화재예방활동을 통해 지역방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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