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 2회 생명의 문 안전점검의 날 운영. 문화재, 노유자시설, 다중이용업소 등 화재취약대상 집중 지도

익산소방서(서장 황기석)는 11월부터 12월 31일까지 겨울철 대비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사전예방활동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최근 잇따른 화재사고 발생으로 겨울철 화재취약성이 대두됨에 따라 도민 생활 안정화와 화재취약요소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대형화재취약대상, 노유자시설, 문화재, 다중이용업소 등 주요 취약대상 72개소를 선정, 소방서장 등 간부공무원 18명이 월 2회 순차 방문하여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비상구 등 피난통로 피난장애 여부 등을 확인하고, 관계인 화재예방 교육을 통해 겨울철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4년간(‘08~’11) 도내에 발생한 화재 6,788건 중 겨울철에 35.6%인 2,419건이 동절기(11월~2월)에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도 28.8%(358명 중 103명)를 차지하는 등 겨울철에 피해가 집중되어 있어 화재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

황기석 서장은 “화재,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속적인 예방 및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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