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청소년대상 후보자 5월 7일까지 접수…효행. 봉사. 면학 등 7개 분야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청소년상 조례"를 제정해 청소년대상 등 7개 분야의 모범 청소년을 선발키로 하고 오는 5월 7일까지 대상자 추천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선발 분야는 대상 1명과 효행․봉사․면학․예체능․국제화․장애 부문 각 1명으로 총 7명이며 선발된 이들에게는 오는 5월 30일 청소년 주간행사에서 전남도지사상을 수여한다.

전남도 청소년상은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의 정립을 위해 품행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장한 청소년을 발굴해 격려하고 청소년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추천 자격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전남도에 주소가 있고 거주하는 만 9세에서 24세 청소년 중 우수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추천 방법은 시군․교육청․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를 통해 이뤄지고 최종 선발은 별도로 구성되는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청소년은 자라나는 우리의 지역이요, 나라요, 세계이며 미래”라며 “우수한 청소년에게는 계속 격려와 박수를 보내고 소외된 청소년에 대하여는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모든 청소년이 밝아질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며 “청소년 주간과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에게 청소년이 얼마나 커다란 존재이자 희망이 되는지를 되새겨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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