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희망자 45명, 진도군 1박2일 현장체험 실시

전남  진도군이 도시민 유치를 위해 수도권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진도농업 현장 체험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기능성작물생산포럼의 귀농·귀촌 관심회원 45명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동안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와 부지화, 아로니아, 표고버섯, 채리 재배 농장 등 진도 농업현장을 견학했다.

또 운림산방, 진도개 공연과 토요민속공연 관람, 울돌목 주말장터 방문 등 문화체험도 함께 실시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농업과 수산업이 공존하는 진도에는 경쟁력 있는 지역 특산품도 많고, 농경지 구입비용이 크지 않다”며 “향후 진도항 개발, 대명리조트 완공 등으로 유입 인구도 늘어날 전망이어서 귀농 후 살기에는 최적격 지역이다”고 강조했다.

이석환(경기도 남양주시·52세)씨는 “진도가 풍광이 수려하고, 안정적인 마음을 갖게 하는 지역이다”고 전제한 뒤 “귀농지역으로는 최적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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