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과 23일, 광주소방학교에서 현장활동대원 100명 대상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청웅)는 화재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현장에 강한 소방관 만들기’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9일과 23일, 이틀 동안 광주소방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일선 화재진압 대원 100명이 참여해 현장활동 시 필요한 전문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습교육을 받는다.

주요 교육내용은 로프매듭법, 공기호흡기 등 인명구조 기구 조작법, 화재진압 4인 조법, 인명 구조법, 소방차량 조작법 등으로 화재진압 관련 자격증인 ‘화재진화사’ 평가시험 항목을 위주로 실시한다.

 ‘화재진화사’는 화재진압과 기본 인명구조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소방대원을 육성하기 위해 소방방재청에서 도입한 인증자격이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평상 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키워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소방본부는 모든 화재진압 대원들이 ‘화재진화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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