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 교통수요 등에 적극 대비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오는 8일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수능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수험생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8일 수능 당일 관공서, 국영기업체, 금융기관, 각급학교, 50인이상 사업체 등의 출근시간을 오전 10시까지로 평소보다 1시간 늦춰진다.

시내버스는 기․종점에 시내버스 회사별로 직원을 배치하여 시험장 방면 운행차량 결행을 방지하고, 순찰차량, 교통지도 차량 등 비상수송차량을 확보하여 수험생 주 이동로에 배치 운행한다.

시험장 주변에는 교통경찰, 모범운전자회, 북구청 직원 등을 집중 배치하여 시험장 반경 2㎞이내 간선도로를 집중관리하고, 시험장 200m 전방에서는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며, 입실완료 시간 30분(7:40)전후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노선구간의 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

이와함께 교통상황실을 설치하여 시내버스 예비차량을 대기시켜 유사시에 투입하고 수험장별 교통상황을 파악, 상황발생 즉시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북구는 원활한 시험을 위해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에서는 자동차 경적을 자제하고, 주변 공사장에서는 소음을 일으키는 작업을 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북구지역에서는 수험생 6,138명 10개 고사장에서 수능을 치른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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