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시장, 오늘 포럼을 통해 발굴된 제안 시정에 적극 반영

지난해(2016년)광주지역 여름 일 최고기온이 37.2⁰C(16년 8월12일, 광주기상청 자료)이었으며, 금년(2017년)4월16일 광주지역 일 최고기온이 30.4⁰C로 광주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78년 만에 가장 높은 4월 기온이 관측되었는데 이 뜨거워지는 광주지역의 도시폭염대응을 위한 100인 시민포럼이 열렸다.

22일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 시민과 함께하는 폭염대응을 위한 정채대안마련을 위한 “도시폭염대응 100인 시민포럼이 광주기상청과 광주광역시가 공동주최하였으며, (재)국제기후 환경 센터, 광주광역시 지속 가는 발전협의회의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열린 도시폭염대응 100인 시민포럼에는 고윤하 기상청장과 윤장현 광주시장, 권혁신 광주지방기상청장 임낙평 국제기후환경센터 대표이사, 전진숙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시민 등 13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도시폭염대응 100인 시민포럼 개최를 축하 한다.”면서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를 중심으로 치명적으로 작용하여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며, 이제 폭염뿐만 아니라 도시열섬 문제는 지구상의 전 도시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도시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는 인구의 80%가 도시에 살고 있어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고 했다.

윤장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온도 1⁰C 낮추기 프로젝트 가 올해2단계에 접어들어 오는 6월중 종합계획 발표를 앞두고 있다.” 면서“지난 2월부터 가동 중인 민, 관 합동 TF팀을 중심으로 시민의 말씀을 종합계획에 직접 반영하고 조심기온 저감시범사업 추진준비에 최선을 다 해 오고 있다.”고 했다.

이어, 윤 시장은 “오늘 이 자리 또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광주를 물과 숲이 있고 시원한 바람 길이 통하는 사람이 살 수 있는 도시로 변화시키고 위기의 지구별을 구하는 작지만 소중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했다.


 권혁신 광주지방기상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원한 도시. 미레세대를 위한 안전한 광주”라는 주제로 도시폭염대응 100인 시민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도시폭염 및 열성효과는 우리들의 건강한 삶을 위협하고 있으며, 폭염피해는 정부가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대응하느냐와 시민들의 의식 차이에 따라 피해정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이번 포럼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정부에 바라는 희망사업을 제안하고 실천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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