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기업 아르네코리아(주) 곽원주 팀장, 지경부장관 표창 수상

광주광역시 투자유치지원관실 강인아 주무관이 1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가 주관한 '2012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강 주무관은 지난 2005년부터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 해외투자유치활동, 외국기업인 대상 투자환경설명회, 외국기업 방문활동 등의 외국인 투자유치업무를 추진해 왔다.

특히, 아르네코리아(이탈리아)와 이그니스 에이에스에이(노르웨이), 그런포스(덴마크), 터보에어(미국), RMI(미국) 등의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성사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또한 광주평동외국인투자지역에 소재한 아르네코리아(주)(대표 이성규)의 곽원주 팀장이 외국인투자기업 포상 대상자로 선정돼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상업용 냉동․냉장 쇼케이스 제조업체인 아르네코리아(주)는 모기업인 이탈리아 아르네(Arneg)사가 가지고 있는 20개의 해외법인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으며, 한국내의 시장점유율도 60%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르네코리아(주)는 지난 1999년 광주에 둥지를 튼 이래, 2011년 평동산업단지 29천㎡의 부지에 900만 달러를 투자해 신규 공장을 설립하였으며, 200여 명의 종업원을 신규 고용하고 년 7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다.

강 주무관은 “친기업적인 우리시 분위기와 노사안정, 우수한 기술인력 인프라, 살기좋은 주거환경, 저렴한 공장부지 등 투자하기 좋은 제반여건을 기반으로 지역산업과 연계한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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