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토) 오후 5시 / 광산문예회관에서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김유정)는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17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첫 공연으로 오는 20일(토) 오후 5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5월의 필링’으로 제 44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각 나라의 민족주의 작곡가인 체코의 스메타나, 핀란드의 시벨리우스, 루마니아의 이바노비치, 대한민국 광주의 김종률 작곡가 등의 작품으로 시대가 주는 어려움을 음악으로 극복한 역사적 의미를 다양한 색채로 표현하고자 기획했으며 민족주의 음악으로 시민들과 함께 다시 한번 5월을 생각하고 느끼며 공유하는 특별한 음악회로 마련한다

1999년 창단연주회와 제3회 정기연주회때 호흡을 맞췄던 정월태 지휘자와 재회하여 함께하며 협연악기로는 귀한 더블베이스로 곽효일(경희대 외래교수, 카이로스앙상블 수석단원)협연자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이번 5월 기념식에 제창으로 확정된 김종률(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작곡가의 ‘님을 위한 행진곡’을 조선대 교수중창단(박종, 사희만, 김윤신, 김철수)이 광주여성필과 협연하여 더욱 뜻깊고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다. 예술감독은 광주여성필 김유정 대표가 맡았다

연주곡 프로그램은 스메타나의 ‘몰다우’,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이바노비치의 ‘다뉴브강의 잔물결,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보테니시의 ‘더블베이스 협주곡’, 김종률의 ‘님을 위한 행진곡, ‘5월의 노래’ 등이며 온가족이 함께 늦봄의 주말을 맞아 뜻깊은 음악회에 참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또한 광산구 주민을 위한 퍼브릭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바이올린교실’은 무료 악기교육이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2시간씩 5월 마지막주부
터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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