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I'Park(아파트명), 지하2층, 지상 28~35층, 11개동 1,400여 세대로 건립추진중

무등산 줄기가 학처럼 내려와 앉은 구릉지라 해서 학마을이라 불려진 학동은 그동안 도심 외곽지역을 주도적으로 개발하는 광주광역시의 정책으로 인하여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 사회․경제․문화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하여 상당히 낙후된 지역이었다.

이런 현상을 탈피하게된 동기 부여는 민선5기 강운태 시장의 도심공동화 해소에 중점을 둔 시정 운영의 효과로 지난 5월 7일에 학동3구역 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MOU(임대아파트관련 ; 광주광역시․현대산업개발․학동3구역재개발정비조합)를 체결하여 광주광역시의 적극적 지원 속에 탄력 받은 재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애향심으로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나고 있는 학동에 대하여 학동3구역 주택재개발조합, 조종진 조합장으로부터 현재 학동3구역 재개발 사업의 추진과정과 사업 완료 후 학동의 밝은 미래에 대하여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이에 대해 조종진 조합장은

첫째,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학동3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은 약 6만여 제곱미터에 지하2층, 지상 28~35층, 11개동 1,400여 세대로 건립예정인 『무등산 I'Park(아파트명)』는 지난 10월 8일 마감한 조합원 분양결과 획기적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분양률(75.26%)을 기록하여 다른 지역 재개발 사업의 룰 모델이 될 정도로 뛰어난 성과를 거두는 등 현재 재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2012년 내에 관리처분을 끝내고 2013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며

둘째, 학동은 여러 단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학동을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학동 대부분의 지역이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재개발사업 등으로 인하여 현재의 모습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을 대비하여 학동의 옛 모습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하여 『학마을 역사 만들기』사업 추진으로 현재 학마을 역사 체험공간, 학마을 유래와 연혁 간판석 및 전시대 설치 등을 조성하였으며, 지난 2012 충장축제 기간 동안 지역공동체활성화를 위한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활성화 분야 우수 주민자치센터로 선정되었고, 거리퍼레이이드 경연에서는 『학동 추억의 기차여행』을 시연하여 입상하는 등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학동 주민들의 노력으로 점차 살기 좋은 동네로 변화하고 있으며

셋째,  학동은 광주를 대표하는 무등산과 광주천을 끼고 있으며, 의료 시설로는 광주전남 최고의 병원인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과 생활기반 시설인 남광주시장이 인접해 있고, 제2순환도로, 지하철 등의 편리한 교통으로 광주시내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우수한 교육시설(초․중․고․대학을 포함)까지 포함하고 있어 어느 지역보다 뛰어난 입지 조건들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한편, 학동은 학동3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이 완공되어 주거환경만 개선된다면  광주를 대표하는 신도심으로 거듭 날 수 있으며 모든 시민이 살고 싶어 하는 지역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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