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11시부터 청주체육관 앞에서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20일 11시부터 청주체육관 앞에서 '녹색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청주시 새마을회 주관으로 각 동 새마을부녀회, 아름다운 가게 시니어클럽 등 37곳 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의류, 생활용품, 도서류 등 재활용 가능 물품을 함께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문화 확산을 통해 재활용품은 우리의 소중한 자원임을 인식하고 더불어 나눔 실천 분위기도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행사로는 재활용품 판매 장터 운영과 재활용품 리폼체험 및 홍보 부스, 할인 장터, 먹거리 장터, 자원재활용 잘하는 청주 만들기와 한 자녀 더 갖기 캠페인 등 다양하고 알찬 장터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판매된 수익금은 일부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대형유통업체인 E마트가 처음 참여해 반품, 이월 제품 할인판매장을 운영, 판매 수익금 전액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시 자원재활용담당은 "나눔 장터 행사를 통해 자원 재활용가치를 체험하고 나눔 문화 실천과 환경보전을 위한 녹색 생활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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