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 철교량 등 철거를 통한 공원 환경개선사업에 앞장서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박용규)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미관을 저해하는 시설물에 대하여 대대적인 정비를 시행 하였다고 밝혔다.

환경개선사업은 2006년부터 시행하였으며 공원 내 기능을 상실하였거나 오랜시간 방치되어 자연훼손, 미관저해, 안전사고 등을 유발할 여지가 있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총 70여건 이상을 정비·철거하였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공원구역인 흑산·홍도 지구, 비금·도초지구, 조도지구 등에 설치된 환경저해시설 6동을 선정하고 분기별 정비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유관기관(해군부대 등)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금년 정비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심용식 탐방시설과장은 “ 이번 환경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경관개선 및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에게 보다 한차원 높은 탐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여 탐방객에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