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교육원, 19일 남구 대촌동 일원서 봉사활동 실시

광주광역시공무원교육원 중견간부 양성반 교육생 41명은 태풍 볼라벤 피해지역인 남구 대촌동 일원에서 봉사활동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생들은 비닐하우스 씌우기 및 하우스 보수작업과 함께 지역농산물 사주기를 병행해 농촌사랑 운동을 실천했다.

또한 봉사활동 작업 현장에서 지역농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농촌지역의 어려움과 태풍 피해로 인한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에 대해 많은 부분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우리지역 농산물사주기 운동 전개 등 농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상호 광주시공무원교육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작은 실천이지만 공무원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고 시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실사구시 교육운영 차원에서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도 계속 추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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