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홍길동축제’ 기간에 ‘참 좋은 일자리 박람회’ 운영..구인업체&구직자 연

전남 장성군이 홍길동축제 기간에 기업과 업체가 참여하는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제18회 홍길동축제’가 열리는 공설운동장에서 29일 장성지역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참 좋은 일자리 박람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18일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군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희망일자리센터가 준비한 이번 박람회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장성지역 우량기업 30개 업체가 참여하고, 30일까지 ‘찾아가는 직업상담실’을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유용한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참여 업체를 사전에 모집해 지역 내 우량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전달할 방침이다. 이력서 작성법을 컨설팅하면서 취업지원서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도록 해 기업과 구직자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참여업체 모집은 오는 21일까지이며, 구직자는 28일 오전까지 희망일자리센터(390-7793) 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390-7635)로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면접 등록 후 참여 할 수 있다.

이밖에도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 줄 직업 체험관을 운영한다. 체험관에서는 바리스타, 아동요리체험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린이들이 적성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예정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지난해에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구직자와 업체 모두를 만족시키는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일자리 분야의 공급과 수요가 매칭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기업과 인재가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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