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8일 박람회장서 비전․발전 방향 논의 학술 심포지엄

전라남도는 오는 28일 통합의학박람회 학술관에서 민․관․연 통합의학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통합의학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통합의학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덕철 통합의학박람회 조직위원장이 소속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통합의학 선구자인 전세일 차의과학대학 통합의학대학원장, 강승완 서울대의대 교수, 김정하 중앙대의대 교수, 김경수 가톨릭대의대 교수 등 우리나라 통합의학계를 이끌고 있는 대학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또한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보건복지부 박연옥 서기관과 전남도 통합의료센터 건립을 위해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 중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좌용권 단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1부는 전세일 원장을 좌장으로 이덕철 위원장, 좌용권 단장, 박연옥 서기관이 ‘통합의료센터의 비전과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2부는 ‘통합의학 관련 연구와 임상사례’라는 주제로 강승완 교수, 김정하 교수, 김선현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선다.

심포지엄을 기획한 이덕철 통합의학박람회 조직위원장은 “우리나라 통합의학의 선도지역인 전남 장흥에서 통합의학 활성화를 위해 민․관․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갖는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해구 전남도 보건한방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의견들은 앞으로 통합의학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통합의학에 관심이 있는 의료인과 일반인, 학생들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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