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장성문예회관에서 “인문학과 속삭이다-이런게 행복이야’“ 주제로 강연

제991회를 맞는 장성아카데미에서는 경상대학교 한상덕 교수를 초청해 ‘인문학과 속삭이다-이런게 행복이야’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한상덕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중문학 석사, 중국 무한대학교 중문학 박사 학위를 받고 경상대학교 중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경상대학교 ‘제일 잘가르치는 교수상, 공무원연수원 베스트강사에 선정되는 등 쉽고 재미있는 강연으로 정평이 나 있다.

교수로써 학식을 나누는 것뿐만이 아니라, 고향의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원숭이 분장으로 장터에 서고, 문화에 소외되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변사와 각설이로 변신하여 순회 공연을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KBS ‘생생투데이’, EBS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SBS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등 방송에 출연해 대중에게 친근한 인문학을 전한 바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한문으로 풀어보는 세상사 이야기〉, 〈고전으로 배우는 행복한 삶의 지혜〉, 〈백성의 행복, 그대 손에 달렸네〉 외 다수가 있다.

이번 강연은 ‘인문학과 속삭이다’라는 주제로 중국의 명구들을 노랫말로 풀어내어, 신명나고 즐거운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에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지역 예술인들의 30분 오프닝 공연과 함께 9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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