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 펼쳐져

대나무의 고장 담양군에는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욱 무르익게 할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담양군에 따르면 오는 22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사)누림 주최로 행복 더 드림콘서트 ‘해설이 있는 파워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피가로의 결혼', ‘Violin Concerto in a minor,Bwv 1041', 'Flute Concerto in e minor' 등 클래식을 서울 아모르 필하모닉 라현수 수석지휘자의 명료하고 유쾌한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 같은 장소에서 26일 금요일에는 (주)쇼플레이 공연으로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뮤지컬이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모두가 잘 알고 있는 ‘백설공주’ 이야기를 새롭게 표현한 작품으로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반달이’의 아름답지만 가슴 아픈 짝사랑을 그린 연극. 상상력이 빛나는 무대와 소품, 서정적인 음악과 안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진정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아울러 죽녹원 야외공연무대에서는 오는 11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3시부터 국악과 비보잉, 클래식과 포크송 등 다양한 무대공연이 상설 개최된다.

공연관련 자세한 문의는 문화체육과(☏380-280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담양의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하며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 연인, 친구 등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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