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초등생 성폭행 피의자 고종석이 시청한 음란물을 영리목적 유포방조한 웹하드 업체 등 6개사 적발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이금형)에서는 최근 나주 초등생 성폭력 사건, 안산 귀가여성 성폭행후 시신유기 사건 등 강력범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함에 따라 국민불안감이 가중되고 그 주요인으로 인터넷 등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아동청소년이용 음란물이 지목됨에 따라  인터넷 웹하드를 통해 아동·청소년 애니음란물을 유포한 헤비업로더 48명과 이들의 음란물 유포를 방조한 웹하드社 대표 6명 등 총 54명을 단속하여 이중 13명을『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 입건하고 41명을 입건 수사할 예정이다.

10일 광주지방경찰청 발표에 의하면 입건된 피의자들은 웹하드내에 성인게시판 등을 운영하면서 아동청소년이 등장하는 일본 성인 애니메이션 음란물을 유포한 것으로, 부녀간 근친, 교내 집단성교, 임산부 성폭행 등 비정상적인 남녀관계를 설정한 충격적인 장면을 담고 있는 것으로 수사결과 확인되었다.

특히, 경찰조사 결과 나주 초등생 성폭행 피의자 고종석도 일본 아동 청소년 애니메이션과 아동청소년 음란물을 즐겨 봤던 것으로 확인되어 심각성을 더 해 주고 있다.

 광주경찰청에서는 지난 8. 1. 스마트폰 채팅어플을 이용하여 청소년을 성매수하고 음란물을 유포한 피의자 50명을 검거하였고, 상습 아동음란물을 유포한 60명을 검거(9. 2)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인터넷에서 음란물을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강도 높은 단속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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