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순조로운 인양통해 4월 5일 목포항에 도착시킬 예정

세월호가 침몰된지 1073일만인 3월 23일 새벽 세월호 선체일부가 수면위로 떠올라 인양작업에 대한 기대를 부풀게 하고 있다.

세월호 인양작업은 전날 오전부터 시작된 시험인양 작업이 순조롭게 이루어저 본 인양작업에 들어가 매 시간마다 3M씩 부상시키고 있다.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인근 맹골수도 해역에 침몰된 세월호는 잭킹 바지선에 인양되면 반 잠수정에 실려 4월 5일경 목포항으로 옮겨지게 되며, 목포항에 도착된 세월호는 해수부와 유가족의 협의에 의해 선박세척과 방역활동을 실시하며, 그 후 미수습자 수색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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