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자 지방기술서기관 승진. 김 실장 ‘솔선수범하는 합리적 관리자’로 평가

전남 장성군(군수 유두석)이 14일 김생수 재난안전실장을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 임명했다.

장성군에 따르면, 김생수 실장은 2013년 3월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해 경관도시과장을 거쳐 현재 재난안전실장을 맡고 있으며 장성군의 주요 건설, 도로사업을 맡아 온 대표적인 기술직 전문가로 손꼽힌다.

지방공무원이 오를 수 있는 사실상 최고 자리인 서기관에 기술직 공무원이 임명됨에 따라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같이 장성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굵직한 사업들이 보다 힘 있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북이면 출신인 김 실장은 지난 1985년 11월 함평군에서 공직에 첫발을 딛은 후 1990년 6월에 장성군으로 전입해 기반조성담당, 도시개발담당, 토목담당 등 기술분야 업무를 두루 거쳤다.

지금까지 장관 표창을 비롯해 도지사, 군수 표창을 다수 수상했으며, 지역사회 기반시설 조성과 농촌개발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왔으며 특히 도시건설분야 중앙시행사업 예산 확보와 숙원사업을 능숙하게 해결하는 등 다방면으로 뛰어난 추진력을 보였다.

또한 평소 온화한 성품과 넓은 포용력으로 동료 직원과 의사소통을 중시하고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합리적인 관리자로 인정받는 등 안팎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생수 재난안전실장은 “남은 공직기간에도 옐로우시티 창조도시 장성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군민들을 위해 봉사할 생각이다”며 “오로지 장성과 군민만을 중심에 두고 후배 공무원들과 함께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드는데 온 힘을 모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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