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법인카드 사용 적립금 2천5백만원 장성장학회에

전남 장성군이 군 관계자는 8일 2016년에 법인카드 사용으로 발생한‘장성사랑카드’의 적립금 2천 5백만원을 인재를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9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날 기탁된 법인카드 적립금은 군 세외수입으로 처리 된 후 장성장학회에 장학 기금으로 출연될 예정이다.

장성군은 지난 2006년 장성군과 농협중앙회장성군지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법인, 공무원복지, 보조금카드 사용금액의 0.3% ~ 1%를 적립해 왔으며, 2007년부터 올해까지 적립금이 총 2억 3천여만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 적립금은 원래 자체 세입 증가분으로 사용처가 지정되지 않은 재원이나, 장성군은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장성장학회 기금으로 출연해 왔다.

군 관계자는“지속적으로 법인카드 사용을 확대해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그에 따른 적립금을 장성 발전을 이끌 훌륭한 인재육성에 보탬이 될 수있게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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