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충장로거리 시민과 만남시간 후 조선대 21세기 청년의 역할 특강

안철수 제18대 대통령예비후보(무소속)가 추석 직후인 3일과 4일 광주.전남을 찾아 이미지 굳히기에 들어갔다.

안 후보는 9월 4일 오후2시 조선대학교 해오름 관에서 조선대학교총학생회와 대학원 총학생회의 초청을 받고 “21세기 청년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안 교수는 호남은 그동안 소외와 홀대를 받아왔으며, 이제는 소외를 넘어 분노를 느끼신 불들이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 안에 기회를 제공하고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 한다고 했다.

광주. 전남은 민주화의 성지로써 자부를 가지고 있는 도시입니다. 자유로운 영혼 창의적인 영혼, 이 두 가지는 민주화가 이루어 지지 않는 상태에서는 나타날 수 없습니다.

호남은 역사적 변함이 있을 때마다 변화를 이끌어 왔으며, 지금 호남이 변화의 시도를 꾀하려 하고 있습니다.   낡은 정치의 틀을 깨고 새로운 정치를 열어 가는 호남이 될 것이라 하면서 기존정치를 벗어난 자신만이 적임자임을 암시했다.

이어, 안 후보는 미리 선택된 학생들의 8가지 질문을 받고 답하는 형식을 통해 지역경제 해소와 정치입문의 (대통령후보로 나오게 된 동기)동기, 아동치안문제(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성범죄 등), 안보문제, 경제문제, 반값등록금 문제등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안 후보는 한반도 안보문제에 대해 한반도는 평화가 우선이며, 이를 통일로 해소해야한다고 했다,   민주적 평화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화의 과정을 통해 경제협력, 금강산관광문제, 핵문제 민간교류문제 등을  해결해야한다 . 면서  이는 박근혜후보와 문제인후보와의 생각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안철수 후보는 오전 충장로에 소재한 모 음식점(1960년 개업)에서 식사 후 충장로 치안센터앞을 시작으로 충장로2가까지 걸으면서 시민과의 만남시간을  함께 하였으며,  오후2시부터 조선대 해오름관으로 자리를 옮겨 총학생회 초청특강,  오후5시 아시아문화전당 앞에서 시민과의 만남시간 후 공사중인 현장을 방문 관계자를 위로했다,

이어, 안 후보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대변인인 윤상원 열사 생가를 방문 부모님을 만나뵙후 전주 한옥마을 한옥생활체험관으로 자리를 옮겨 지역현장 청년전문과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하기위하여 전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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