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장성문예회관에서 “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주제로 강연

제984회를 맞는 전남 장성아카데미에서는 거리의 인문학자 성공회대학교 김찬호 교수를 초청해‘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20일 장성군에 따르면, 김찬호 교수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고 일본 오사카대학교 객원 연구원, 서울시대안교육센터 부센터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성공회대 교양학부 초빙교수로 학교, 사회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인문학과 문화인류학, 교육학에 대한 강연을 해오고 있다.

학교에서 보다는 현장에서 시민들과 더 많이 이야기하며 거리의 인문학자라는 병칭을 얻었고, 저서로는 주요 일간지에 기고한 칼럼을 묶은 <돈의 인문학>, <눌변>과 2015년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한 <모멸감>이 있다.

이번 강연은‘감정’에 대한 주제로, 타인과 주고 받는‘감정’이라는 관점에서 우리 사회를 통찰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에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지역 예술인들의 30분 오프닝 공연과 함께 9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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