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광산구 용곡동 센터 체험학습장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자녀를 둔 광주시민 30가족을 대상으로 ‘제3회 전통 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19일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시 농업기술센터가 해마가 개최하는 ‘전통 장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은전통 발효음식인 장이 만들어지는 주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올해는 18일 전통 장 문화에 대한 이론 교육과 ‘장 담그기 체험’을 시작으로, 오는 4월 옹기 안에 숙성된 ‘장 가르기 체험’, 9월 햇살에 잘 숙성된 ‘장 담아가기’ 등의 과정으로 마무리된다.

이 행사는 우리 고유의 맛을 담은 슬로우푸드 식품, 전통장의 소중함을 배우는 전통 식문화 체험이자, 도시에서 전통 장을 담그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로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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