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음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회장 김유정)가 주최하여 오는 2월 9일(목) 오후 7시 30분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2017 신인음악회’를 갖는다

6일 광주음악협회에 따르면, 그동안 광주음악협회는 광주음악제, 실내악축제 등을 통해 많은 신인음악가들을 발굴해왔지만 이번 신인음악회는 2017년 2월에 졸업하게 되는 광주지역 5개 대학(광신대학교, 광주대학교,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호남신학대학교) 음악과의 졸업 예정자중 전공실기가 우수한 학생들을 각대학에서 추천받아 선별된 출연자들이 무대에 서게되며 좋은 경험과 큰 경력이 될 수 있도록 신인 등용무대를 마련해주는 취지이다.

또한 출연자들에게는 이번 무대를 통해 다양한 문화 영역에 걸친 교류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는 데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광주시민들과 음악 선배님들에게 신인들의 신선하고 열정적인 연주를 선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광주음악협회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를 준비중이며 특별히 광주 음악발전사를 총정리하고자 ‘광주 근현대 음악사 편찬사업’을 추진중에 있고 가을에는 원로음악회, 광주음악제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신인음악회 출연자는 피아노 오새라, 소프라노 이유림, 플루트 이슬비, 소프라노 조주은, 바이올린 원선영, 소프라노 유승아, 피아노 김은미, 테너 이태성, 피아노 최하영이며,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이다. 한편, 좌석예약은 광주음악협회 사무국 010-2625-314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