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시장, 정치적 엄정시기, 경제적 매우 어려움 예견된 해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광주. 전남 민주가족은 정유년 설을 보내면서 새해 덕담이 담긴 합동세배를 광주광역시 YMCA 무진관에서 열었다.

30일 오후 3시 광주 YMCA 무진관에서 열린 정유년 합동세배에는 이 강 광주. 전남 민주화운동 동지회 상임대표의 여는 말에 이어 이홍길 광주.전남 민주화운동 동지회 상임고문의 고 백남기 열사의 초상화를 유가족에게 증정, 윤장현 광주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의 새해 덕담과 합동세배, 임을 위한 행진곡제창, 음식 나눔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새해 덕담을 통해  “ 여느 해와 달리 우리가 편안한 덕담을 나누기에는 너무 엄정한 시기입니다. 오늘의 이 고비가 찬바람을 피해서 역사적인 이 YMCA 강당에 모여 있으나, 매주 지난 겨울 내내 금남로 찬 바닥에서 정말 있을 수 없는 우리역사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것 인가하는 함께했던 한해였다.‘고 술회했다.

이어 윤 시장은 광주가 응답하고 광주가 결정하면 대한민국이 가야할 길을 바로 다가왔던 것은 우리의 긍지이지만 한편 우리가 그 만큼 뜨거운 열정을 요구받고 있는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시정에서는 특별히 다른 일과 더불어서 전일빌딩 총성수사사건 통해서 5.18진상규명을 다시 한 번 다지는 그런 새로운 시작을 하겠으며 정치적으로 엄정한 시기이며, 경제적으로는 매우 어려움이 예견된 시기에서 시정에 소홀함이 없이 광주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우리민족의 고유 명절절인 설은 정확히 내려오는 유래는 없으나 고려시대에는 설을 9대 명절의 하나로 삼았으며, 조선시대에는 4대명절로 삼았다는 설이 내려오고 있어 설은 이미 삼국시대를 거쳐 내려오면서 우리 민족의 중요한 명절로 자리 잡고 있다.

[사진으로 함께 나누는 광주. 전남 민주가족 합동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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