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하 전통문화관)은 베이비부머 세대 남성들을 대상으로 ‘제10기 액티브시니어 전통음식 특별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18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10기 강좌는 남성들이 쉽게 배울 수 있고 영양성분 함량이 높은 제철음식인 매생이국, 우엉영양밥, 순두부 버섯들깨탕, 녹두전, 봄동겉절이 등 14가지 음식들을 배워볼 예정이다.

강좌는 2월 9일부터 3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전통문화관 남도의례음식체험실에서 8주간 진행되며, 광주시지정 무형문화재 제17호 남도의례음식장 최영자 명인이 진행한다.

전통문화관 액티브시니어 전통음식 특별강좌는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두고 새로운 취미활동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찾는 베이비부머 세대 남성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12년 여름 1기 강좌를 시작으로 수강생들로부터 삶의 활력소이자 가족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준다는 평가를 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방문 및 전화접수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7만원, 재료비는 별도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문화관(www.gtcc.or.kr/ 062-232-1501~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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