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토) 오후4시 강진아트홀 야외무대

강진군이 문화예술 인적 인프라 구축과 청소년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 강진 청소년토요문화마당 ‘인끼’가 강진아트홀 야외무대에서 첫 마당을 펼친다.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강진아트홀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토요문화마당 ‘인끼’는 강진군이 주최하고 청소년 문화 멘토단이 협력한다. 이 행사는 1318 청소년들의 잠재된 ‘끼’와 다양한 문화예술재능이 펼쳐지는 장으로 청소년들의 주체적이고 개성적인 예능과 재주를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21일 첫 무대에 오르게 되는 팀은 강진고 ‘중장비 밴드’, 강진여중 ‘댄스팀’, 강진중학교 ‘기타반’, 강진여중과 강진고의 ‘합동 기타반’ 강진학생 풍물패 ‘맥’이다.

특히 이날 청소년문화 멘토단 공연팀 ‘소리조아’와 ‘바닥프로젝트’가 출연해 청소년들의 예술재능 선배로서 격려차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강진의 대중음악 노래패로 활동하고 있는 ‘소리조아’는 예술재능 멘토 역할을 통해 청소년들과 활발한 문화예술교류로 예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5개팀은 그동안 방과후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자신들의 문화예술적 재능을 처음 선보이게 된다. 이들은 “청소년 토요문화마당을 통해 공연예술에 대한 전문성과 기량을 연마해 자신들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는 기회로 삼게 돼 흥분된다”며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토요문화마당 ‘인끼’는 매회 3~4개팀의 1318 청소년 문화예술동아리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그동안 산발적으로 진행되어 왔던 청소년문화행사가 보다 체계적으로 육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물론 강진지역문화예술발전의 중요한 한 축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10월 중에는 청소년문화예술축제로 열 계획이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우천 시에는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으로 옮겨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강진아트홀 홈페이지를 통해서 안내되며, 매월 말일까지 참가 신청하면 된다. 행사문의는 061-430-5766이며, 참가신청 문의는 061-430-576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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