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장, 구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만이 동구 발전 앞당겨, 구민협조당부

박대현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의장은 정유년 새해에는 구민을 위해 새벽부터 부지런하게 발로 뛰는 생활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 했다.

박 의장은 빛가람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구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만이 동구 발전을 앞당긴다는 사실을 아시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우리 동구의회는 구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열린 동구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노력 하겠다.'고 했다.

[박대현 동구의회 의장 인터뷰]

Q. 광주 동구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제7대 광주동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일할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함께 성원해 주신 10만여 동구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님 그리고 빛가람뉴스 애독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제게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구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동구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구민 모두가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주민의 소중한 고견이 구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집행부를 잘 감시하고 견제하여 행정의 독주를 막고 구민들의 뜻을 받들어 초심 잃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임하며 구민의 편에 서서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헌신, 봉사하겠습니다.

Q. 2016년도 예산결산과 2017년도 예산 심의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우리 동구는 2016년 예산결산을 앞두고 주민의 삶과 직접 적으로 관련이 많은 예산이 적재적소에 배정되어 계획적으로 빠짐없이 사용 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수시로 요구하며, 현장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예산이 사용 될 수 있도록 예산낭비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2017년 예산 심의도 주민들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을 위해 편성되었는지를 의원님들이 집중적으로 심의하였 습니다. 그리하여 집행부에서 편성한 예산가운데 5천 5백 만원을 감액하고, 동구민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체육한마 당 사업에 1천 3백만원을 증액 편성하여 구민의 부담을 다소 줄어들게 하였으며, 수년간 동결되어 경로당에서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의 배식단가를 높여 보다 맛있는 식사가 제공 될수 있도록 예비비로 편성하여 추후 추경 때 검토하도록 하였습니다.

이처럼, 주민의 혈세가 다시금 어르신들과 구민들에게 돌아갈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 최선을 다해 예산을 심의 하였 습니다.

Q. 2016년 집행기관(행정기관) 사무행정감사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우리 동구의회는 지난 2016년 12월 1일부터 7일까지 2016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집행부에서 구민을 위해 집행한 사업에 대하여 꼼꼼하게 살펴보면서 잘한 부분은 격려와 칭찬을,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을, 그리고 의원님들께서 더 좋은 정책 대안을 제시하여 총 97건을 시정, 처리, 건의 요구를 하여 구민들에게 일하는 의회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리 동구의회는 정기 행정사무감사뿐만이 아니라 수시로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보고를 받고, 대안을 제시하여 동구 민들에게 행정서비스가 잘 전달될수 있도록 구민의 심부름 꾼의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하겠습니다.

Q. 2017년도 의정활동 전망과 계획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2017년 정유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새벽닭이 힘차게 울어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는 것처럼 우리 동구의회도 구민을 위해 새벽부터 부지런하게 발로 뛰는 생활현장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동구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앞장서겠으며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 행복을 주는 열린 의회, 소통하는 의회로 운영하겠습니다.

둘째,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과 기능인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임위원회, 특별위원회를 더욱 활성화 시키겠으며,
구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조례정비 및 제정 그리고 제도개선, 현장 활동 중심의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운영해 나가겠으며, 주민의 대변자로서 주민의 안정되고 편안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정책 제안을 통해 주민의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셋째, 지난해 의원 연구모임을 통해 행정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던 것처럼 2017년도 구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이나 제도가 무엇인지 의원연구모임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Q. 2017년도에 실시될 예정인 대선에 있어서 지방의회의 책무와 활동 전망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2017년은 지방분권형 개헌을 통한 지방자치 활성화를 할수 있는 중대한 변화의 시점에 와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현재의 헌법이 제정된 지 30년이 지나 시대적 환경과 요구를 반영하고 있지 못하고 있으며, 지방정부는 중앙정부에 예산과 권한이 예속되어 있어 중앙정부의 눈치만을 살피며 소극적인 행정에 머무르는 폐단이 수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헌법 개정을 통하여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권한을 나누어 수평적 협력관계로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가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헌법 개정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전국시군자치구의장단협의회를 통해 하나된 개헌 목소리를 담아서 지방분권 개헌에 대하여 온힘을 기울여 나가야 됩니다.

따라서,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분들은 반드시 지방분권형 개헌을 통한 지방의회의 역량강화가 담보 될 수 있도록 개헌에 총력을 다 하도록 전국시군자치구의장단협의회를 통해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Q. 동구 구민들에게 대하여 전하고 싶은 말씀은?

우리 동구의회는 열린 의정활동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표방하며, 구민에게 의회가 하고 있는 일들을 알려드리면서, 또한 구민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구민의 대변자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구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만이 동구 발전을 앞당긴다는 사실을 아시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우리 동구의회는 구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열린 동구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노력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풀뿌리 민주적인 의정활동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구민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 소통, 아낌없는 충고 그리고,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17년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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