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등급서 8계단 상승…광주4개구 중 가장 높아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가 국민안전처 주관 ‘2016년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2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자연재해대책법에 의해 시행되는 지역안전도 진단은 ▲환경적 위험요인 13개 항목 ▲재해저감을 위한 행정적 노력도 28개 항목 ▲구조적 재해방어능력 확보 실적 18개 항목 등 3개 분야 59개 항목을 점검해 1~10등급으로 분류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도가 높다.

동구는 재난취약지역 점검·관리 실적, 방재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재해저감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2015년 10등급에서 무려 8계단이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 이는 올해 진단한 광주 4개 자치구(서구 제외)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이번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는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해 체계적인 안전시스템을 구축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난·재해 없는 행복한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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