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장군수협의회(회장 황숙주 순창군수)는 12월 13일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민선6기 3차년도 제3차 정기회의를 갖고 당면 현안사항과 개선방향, 대선 공약사업 발굴 등 상생 협력 발전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시장군수협의회에 따르면, 글로벌 식품시장의 중심으로 도약을 꿈꾸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업지원시설 중 하나인 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정기회의는 정헌율 익산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전북 시장군수협의회 회장 황숙주 순창군수의 인사말과 2차 회의 건의사항 전달, 주요안건 심의, 시군 건의 및 홍보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방소비세 및 지방교부세율 인상 법안 발의에 대한 토의와 교통약자를 위한 시외․고속 저상버스 도입 촉구 건의, 전라선 및 호남선의 복선전철화에 따른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사업 등이 주요 안건으로 심의․의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군 간 상생발전과 협력을 통해 지방자치와 전북 발전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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