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112명 대상, 1월9일부터 2주간 진행 / “Live the Adventure, One page at a time!”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원장 박봉순)이 2016년 원어민 원격화상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겨울방학 영어캠프는 ‘Story World’를 주제로 교육정보원 원어민 화상콜센터가 주관해 2017년 1월 9일부터 20일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1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12명이다. 총 2기(1월9일~1월13일 1기, 1월16일~1월20일 2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학생 한 명당 하루 20분씩 총 5일간 실시된다.

수업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4가지의 이야기를 소재로 게임을 통해 주인공과 함께 모험을 하면서 영어를 배우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저소득층 밀집 학교(교육복지투자우선학교와 작은 학교)가 12월20일 오후6시, 그 외 일반학교는 12월22일 오후6시부터 원어민화상콜센터 홈페이지(http://native.gen.go.kr)를 통해 실시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미리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고 해당 기간에 수강신청을 해야 한다.

가정에서 컴퓨터를 이용할 경우 원어민화상콜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헤드셋과 웹카메라를 준비하여 약속한 시간에 학습방에 들어가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을 이용할 경우 모바일 앱(http://solution.gen.go.kr)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강의실에 입장해 화상수업을 받을 수 있다.

교육정보원 박봉순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방학 중에도 영어 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며 “가정에서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원어민과 화상수업에 참여함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이 신장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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