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미디어시대에 자녀를 성공으로 이끄는 부모코칭’ 주제로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7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육군 31사단 사령부 온빛누리홀에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개최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학부모교육엔 (사)놀이미디어교육센터 안미영 수석강사가 ‘스마트미디어시대에 자녀를 성공으로 이끄는 부모코칭’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인터넷게임과 스마트폰 중독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 강사는 이날 강의를 통해 “뇌 과학에 대한 기본 이해를 통해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의 유해성을 이해한 부모는 자녀교육 방법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며 창의력을 키워 경쟁력 있는 자녀를 양육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다.

올 한 해 시교육청은 한화손해보험,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광주월드컵점, 광주북구운암도서관 등을 찾아 방문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관내 직장인 학부모와 사업장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직업군인, 예비학부모가 다수 포함된 군인 장병들에게도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학교로 찾아오는 일부 학부모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평소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아버지나 맞벌이 부부가 자녀교육에 소외되지 않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 관공서와 기업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학부모교육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은 시교육청 교육자치과 학부모·시민참여팀(062-380-4647~9)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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