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역연계 예술교육 사례 공유, 확대 방안 모색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12월 6~7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2016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운영 시범교육지원청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엔 교육부 관계자,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를 포함한 전국 시·도교육청별 담당 장학관(사) 등 1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주관한 이번 성과보고회는 2016년 각 시도에서 추진해온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활성화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예술교육 활성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각 시도 운영 사례 공유, 상호 협력, 지역예술교육협의체의 발전적 운영과 확대 방향에 대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6일엔 ‘왜 문화예술교육인가? 감성이 인성이다’를 주제로 국민대학교 문영 교수의 특강과 지역연계예술교육사업 우수사례 발표, 사업 추진 기관에 대한 컨설팅 사례 발표와 제언, 예술교육기부 거점대학 성과 발표가 진행된다. 다음날엔 국가시책 사업과 연계한 예술교육 성과 보고와 문화예술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시교육청 양정기 혁신교육과장은 “우리학생들이 미래핵심역량인 창의성과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다양한 콘텐츠의 학생중심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지역사회 예술교육 유관기관, 지자체 등과 유기적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예술교육 기반 마련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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