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2일 열린 ‘제6회 디자인설계 경진대회’에서 광주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이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후원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참가 학생들은 각자 숙련된 3D SoftWare를 이용해 기량을 뽐냈다. 심사에서 학생들의 디자인 설계 작품에 대한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2명, 우수상 9명 등 총 11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최우수상(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감상)은 광주공업고등학교 오현규 학생이 수상했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상은 광주공고 김동수,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상에 광주공고 이창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상 광주금파공고 김태원,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장상 광주공고 신태용,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장상엔 광주전자공고 박동인 학생이 선정됐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특성화고 재학생의 디자인설계 경진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또한 디자인·설계관련 기술의 확산과 특성화고 학생의 사기진작을 위해 앞으로도 후원을 계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