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지난 22일 오전 진도 의신면을 방문하고 연속된 태풍으로 인한 피해현장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를 입은 지역 농민들을 만나 위로를 전했다.

박재순 사장은 유례없는 겹태풍으로 인한 피해로 부서진 농민들의 마음에 안타까움과 위로의 마음을 표하며 “시급히 복구를 진행한 후 시설물 보강을 위한 배수개선 사업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21일에도 효곡지구(구례군 간전면 효곡리)와 구성지구(곡성군 오격면 구성리) 둑높이기 사업현장을 방문하며 현장경영의 행보를 늦추지 않고 있는 박 사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재해로 재난상황에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상시대비를 해 줄 것을 현장 직원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