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윤리 검증 “문제없다” 결론, 교육부 추천 후 대통령 임명 예정

전남대학교 제20대 총장임용후보자 2명이 확정됐다.  전남대학교 총장임용추천위원회(위원장 이철)는 11월 22일(화)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두 차례의 정책평가 결과와 자체 심층 심사를 토대로 정병석 교수(58, 법학전문대학원)와 정성창 교수(59, 경영학부)를 제20대 총장임용후보자로 최종 선정했다.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연구윤리 진실성위원회는 11월 21일(월)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두 후보자에 대한 연구윤리검증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이에 따라,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는 이들 두 교수를 최종 임용후보자로 교육부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이어 교육부장관은 대통령에게 임용을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면 전남대학교 제20대 총장 선정절차는 마무리된다.

전남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선정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철)는 지난 10월 20일과 25일 이들 두 교수를 포함 5명의 후보지원자를 대상으로 정책평가를 실시했으며, 10월 13일~18일과 25일 모두 5차례의 공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전남대학교는 지난 9월 ‘두 차례의 정책평가를 거쳐 총장추천임용위원회에서 심층 심사 후, 2명의 총장임용후보자를 선정한다.’는 내용으로 ‘전남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에 관한 규정’을 개정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