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토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가 3주간의 임시개장을 통한 사전홍보와 미비점 보완을 마치고 오는 18일 남광주밤기차야시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7일 동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남광주시장 주차광장 주 무대에서 개최되는 개장식행사는 김성환 동구청장을 비롯해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박주선 국회부의장,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 시·구의원, 상인회 대표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동매대 30팀, 푸드트럭 10팀 등 40개 팀으로 구성된 밤기차 야시장은 특화된 먹거리, 다양한 문화공연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남광주역이 있던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남광주만의 스토리텔링과 남도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밤기차야시장이 전통시장의 부흥과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관광명소가 될 밤기차야시장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광주밤기차야시장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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