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퇴진 광주운동본부, 19일 오후6시 광주10만 시민 시국촛불집회 개최예정

하야! 하야! 당장하야! 내려와라! 박근혜~~ 가냘픈 촛불에 목청을 높이는 어린이에서 어른들까지의 목소리가 광주 금남로에서 청와대를 향해 울려 퍼졌다.

검찰의 조사요구에 버티기를 일괄하고 특검까지 가려는 포석을 깔고 시간 벌기에 들어간 듯한 박근혜대통령의 하야 촉구가 16일 오후 6시부터 민주성지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성지인 금남로에서 민노총 주관으로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날 열린 촛불집회에서는 학생에서부터 일반인까지 5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자유발언을 하기위해 신청한 학생과 시민들의 명단이 A4용지 5매 물량에 까지 이르렀다.

한편 오는 19일(토요일)오후6시부터 박근혜 퇴진 광주운동본부주관으로 “광주시민10만 시국촛불집회"가 5.18민주광장(구, 전남도청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으로 함께한 박근혜 대통령 퇴진촉구 광주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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