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골프고등학교(교장 권순용)는 15일 본교 소강당에서 학생들과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한국금거래소쓰리엠(대표이사 김안모)의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15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함평골프고등학교는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 신지애와 세계 최초 한시즌 한·미·일 메이저대회 석권이라는‘전인미답’의 기록과 함께 에비앙 챔피언십 대회 72홀 최다언더파 우승을 거머쥔 전인지 선수의 모교이다.

함평군 대동면 출신인 김안모 대표이사가 운영하는 ㈜한국금거래소쓰리엠 관계자는 “세계적인 골프선수 육성을 위해 학교발전기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며 “함평골프고의 우수 선수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금거래소쓰리엠의 학교발전기금 전달은 2013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차원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함평골프고는 함평지역 인재육성 및 우수선수 육성 지원금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권순용 교장은 “학교발전기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주신 ㈜한국금거래소쓰리엠 김안모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18년 3월 학교 이설을 통해 세계 최고의 골프인재 육성 고등학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교직원과 더불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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