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여행 관심 관광객 강진 답사

섬 여행 활성화를 위한 최적지로 가우도가 뜨고 있다.  전남 강진군과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다도해 명소화사업을 통하여 섬 여행 활성화에 나섰다.

15일 강진군에 따르면, 섬 여행에 관심있는 수도권과 대구광역시 관광객 80명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강진을 찾았다.

관광객들은 가우도와 마량놀토수산시장을 둘러보고 섬 트래킹, 짚트랙 체험, 황가오리빵 시식 등 이색체험을 즐겼다.

전라병영성, 영랑생가, 강진만 생태공원을 들려 갈대숲을 거닐며 남도의 경치 및 문화를 즐겼으며 국내 최장 현수형 출렁다리인 사랑⁺구름다리를 둘러보았다.

다산초당 방문시에는 다산의 업적에 대한 스토리텔링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 저렴한 수산물을 구입하며 흡족해했다.

강진군은 섬 여행에 관심이 많은 관광객들에게 2017 강진 방문의 해를 알리기 위한 사전홍보와 다시 찾고 싶은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브랜드 확립을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군은 앞으로도 맞춤형 여행서비스 제공으로 섬 여행 재방문을 유도할 방침이다.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강진은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고 다양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며“2017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스쳐가는 관광지가 아닌 머물 수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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