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은 오는 17일 실시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도내 수험생과 가족들을 격려하는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14일 전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장 교육감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SNS, 업무관리 메일 등으로 그동안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온 수험생과 지도교사 및 학부모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여러분이 흘린 땀과 눈물은 결코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마지막까지 분발을 당부했다.

장 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여러분은 이미 절반의 성공을 거둔 세상의 주인공”이라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하면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질 것”임을 강조했다.

또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이끌어 준 지도교사와 학부모들에 대해서도 “여러분이 열정과 헌신으로 지펴준 희망 하나 만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시험장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동안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했다.

이번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국 1,183개 시험장에서 60만여 명이 응시하며, 전남은 47개 시험장에서 총 18,196명의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게 된다.

한편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본청 과장급 이상 간부들은 11월 초부터 14일까지 도내 88개 고등학교를 방문,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의견 수렴 및 수험생 격려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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