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장성문예회관에서 “색으로 보는 세상, 컬러 마케팅과 자치단체“ 주제로 강연

제970회를 맞는 전남 장성아카데미는 광남일보 김옥조 편집국장을 초청해‘색으로 보는 세상, 컬러 마케팅과 자치단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14일 장성군에 따르면, 김옥조 편집국장은 호남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 전남대학교 대학원 미술학 석사, 조선대학교 대학원 미학미술사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고 광남일보 전략기획본부장, 편집국 총괄부국장을 거쳐 현재 광남일보의 편집국장을 맡고 있다.

또한 광주시립미술관 운영 자문위원, 오지호 미술상 운영위원, 단원 미술제 심사위원, 광주문예진흥위원회 문진기금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전남 주요 대학 강단에서 문화예술 및 언론학에 대한 강의를 해오는 등 지역의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활동해오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비엔날레 리포트, 회색도시의 미소, 행복한 남도 미술산책 외 다수가 있다.

이번 강연은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고 있는 다양한 색채가 갖는 의미와 최근 기업체와 지자체에 일고 있는 컬러 마케팅에 대한 개념과 사례 등을 자세히 전달해 줄 예정이다.

장성군은 2년전 황룡강의 전설을 모티브로 옐로우시티 장성군”이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컬러마케팅을 도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노란꽃을 테마로 황룡강에서 열린 장성가을 노란꽃잔치가 큰 주목을 받으며 옐로우시티 장성의 숨은 매력과 잠재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에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지역 예술인들의 30분 오프닝 공연과 함께 9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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