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밴드, 밸리댄스 등 프로그램 풍성, 시민들과 소통의 무대

2012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제1회 공무원 뮤직 Festival」이 오는 9월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90분간 광주광역시청 야외 음악당에서 열린다.

신명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시민들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한 이번 「공무원 뮤직 페스티벌」에는 웰앙상블(동구청), 엔돌핀(광주광역시청), 그루터기(남구청), 북소리(북구청), 어코스틱(도시철도공사) 등 6개팀이 출연한다.

 이번 행사는 밴드공연 뿐만 아니라 방송댄스, 밸리댄스 등 공무원들이 지금껏 주경야독으로 갈고 닦아온 끼를 펼칠 수 있는 장기자랑 무대도 새롭게 선보이는 등 한층 풍성한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2006년 3월부터 활동을 개시한 동구청 그룹사운드 ‘웰앙상블’은 충장축제를 비롯 전국 자치단체 축제에 초대돼 실력을 인정받은 광주 지역 공무원 최고의 밴드로서 이번 축제의 장에서는 Robert Palmer의 ‘Bad Case of Loving You’, 소녀시대의 ‘run devil run’ 등 7080세대와 2030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적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구와 광주시는 이번 뮤직 페스티벌을 계기로, 앞으로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고품질의 찾아가는 문화․예술서비스를 제공해 교양증진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웰앙상블’ 리더 최양동씨(동구청 총무과 56세)는“웰앙상블 밴드활동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없앨 수 있는 탈출구로서 뿐만 아니라 직원들과 함께하는 밴드활동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최고의 역할을 해왔는데 이제 공연을 통해 공직사회는 물론 시민과의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니 이번 연주회는 더욱 설레는 무대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예향동구의 특색을 살리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밴드 수준 향상과 역할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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