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평화위원회, 남동성당에서 시국미사 후 금남로까지 촛불행진,수사미진 시 검찰과 경찰은 특검을 받아야

천주교 광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정펑위)는 7일 오후 7시30분 천주교 광주대교구 주최로 부패정권 퇴진 시국미사를 5.18성당인  광주 남동성당에서 옥현진 시몬 천주교 광주대교구 보좌주교의 집전으로 봉헌했다.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정평위)는 7일 저녁 7시30분 광주시 동구 남동성당에서 광주대교구 총대리 옥현진 시몬 보좌주교의 집전으로 ‘헌법 유린 박근혜 정권퇴진 시국미사’에는 성당을 각득메운 신자와 함께 미사후 촛불행진에는 시민들이 함께 행진을 했다.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평위는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며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상식을 유린한 박근혜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기 위한 시국미사이며, 참 민주주의 부활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모아 시국미사를 봉헌 한다”고 했다. 

김명섭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은 시국 선언문을 통해 “ 박근혜 대통령은 1980년 5월 항쟁으로 시작한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후퇴시켰으며, 현 대통령의 아버지가 민화를 군화발로 무너뜨렸듯이 우리가 어렵게 세운 이 나라의 합리적이고 공정하며 정의로운 사회를 무너뜨린 것이다.

우리들의 땀과 눈물로 선주들의 피와 헌신으로 이루어진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주권자인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이 비합적이고 비밀정부의 보이 않는 손에 조종되어버린 것은 민주주의 후퇴만이 아니라 우리들의 지난 역사를 무참히 쓰러뜨리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의가 dlo 땅에 존재하진 않게 되면 삶 자체가 위험에 빠진다” 면서 검찰과 경찰은 공정하게 수사를 해야 하며 권력에 빌 불어 미래를 보장하는 것은 이제 끝이다 어떠한 불의와도 결탁하지 않은 용기와 엄정한 법 집행이 국가를 올바로 세우며,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다.

대통령은 물론 그 부역자들, 그리고 정경 유착한 재벌기업들도 모두 수사해야 하며, 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에 기금을 출연한 재벌들 역시 수사에서 벗어나서는 안 되며, 제대로 이우어지지 않을 경우 검찰과 경찰을 특검을 해아 한다.“ 했다.

또한 “2014년 4월 16일 국가가 한명도 구조하지 못한 세월호의 진실 2015년 11월 14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공권력인 경찰이 물대포로 백남기 농민을 죽인 이유를 밝혀야 한다.“ 면서 국정원과 국군사이버사령부에서 행한 선거개입도 다시 밝혀야 한다.” 고 했다.

이어, 공동선에 심각한 해악을 주는 권력 공조는 반드시 개혁되어야 하며, 비선이 드러나며, 우리는 친일 독재, 독점기득권 세력을 일제히 청산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으며, 잘 먹고 잘 사는 것, 경제성장이 되면 원칙도, 양심도, 정의도 모른척하는 맘몬의 가치관을 바로잡아 하느님 나라를 실현 할 기회이다. 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들이 5%로 줄어든 이때는 국민을 둘로 나눈 보수 진보, 동과 서, 세대 갈등을 넘어 그리스도의 몸 안에 친교를 이루는 공동체를 이를 절호의 기회라고 했다.

[사진으로 함께한 헌법 유린 박근혜 정권퇴진 시국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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