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광주시당 故백남기 농민 특검 실시 촉구 서명운동 및 모금운동 전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10월31일 (월) 故백남기 농민 진상규명을 위한 각종 활동을 전개해 그 결과를 ‘故백남기 농민 광주 투쟁본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더민주 광주시당에 따르면 더민주 광주시당은 경찰의 살인물대포에 의해 사경을 헤매던 백남기 농민이 지난 9월25일 사망한 이후 故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기 위한 행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이는 더민주 광주시당 운영위원회와, 사무국장단 회의 의결 등을 통해 8개 지역위원회와 공동 추진한 것으로, 세부적인 사항은 10월 13일~14일 양일간 참여한 백남기농민 광주 시민 분향소 지킴이 활동, 10월 22일 故백남기농민 광주시민궐기대회 참여, 故백남기 농민 특검실시 촉구 서명 및 모금운동 등이다.

이 중 故 백남기 농민 특검실시 촉구 서명운동 및 모금운동의 경우 지난 10월 18일 이후 2주 동안 더민주 광주시당의 8개 지역위원회와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이를 통해 광주 전역에서 3,525명의 특검촉구 서명을 받았으며, 투쟁본부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형석 더민주 광주시당위원장은 “백남기 농민이 1년에 가까운 사투를 벌이다 사망할 때 까지도 가해자인 정부와 경찰은 무책임하고, 어이없는 태도로 일관해 왔다”며, “더불어민주당은 故백남기 농민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앞장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정부에 의해 침탈당하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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