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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오귀애 초대展, "한지로 쌓은 감성 나이테"10월 26일 (수) ~11월 1일 (화)까지 서울 인사동 장은선갤러리에서
김명숙 기자  |  fci2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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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8  1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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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오귀애 선생의 초대전 "한지로 쌓은 감성 나이테’ 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장은선 갤러리에서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다.

   
▲ 새들, 58x42cm, 한지 줌치기법 채색 (전체사진 장은선 갤러리제공)

18일 장은선 갤러리에 따르면 한국화 오귀애 선생은 줌치기법을 바탕으로 한지작품세계를 펼치고 있다. 수차례의 손을 거쳐야하는 줌치기법으로 완성된 작품들은 작가의 손길과 숨결이 느껴지는 듯한 작품 표면의 질감이 특징이다. 작가는 다양한 추억과 기억의 이미지들을 까다로운 공정과정을 거쳐 탄생한 한지 줌치위에 차곡차곡 쌓아 올렸다. 오귀애 선생은 ‘모두가 나를 깨우고 다독이는 정겨운 순간들이다’며 다양한 삶의 경험들을 작품에 녹여냈다.

   
▲ 불꽃, 46×33cm, 한지 줌치기법에 채색.

작품들의 구성내용은 작가의 소소한 일상관찰 기록을 보는 것 같다. 고요하게 조금씩 조금씩 변화해 나가는 자연의 순리중 가장 아름다운 광경만을 포착하여 작품에 묘사했다. 청초함과 향기로움을 전달하려 야리야리한 꽃망울을 터뜨리는 매화, 붉은 노을속을 수놓은 새 무리들, 검푸른 밤하늘 위 수줍게 자태를 드러낸 초승달 등등.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자연광경들을 예술가적 감성을 통해 새롭게 형상화하여 표현했다. 예원예술대학교 이철규 교수는 ‘함축과 절제, 중첩과 상쇄로 풀어낸 한지의 미학을 담아내면서 삶의 공간과 시간을 형상화한 구성으로 생성과 소멸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며 작품을 높이 평가했다.

   
▲ 숲속(가을), 86×59cm, 한지 줌치기법에 채색

전통종이공예 기법 중 하나인 줌치기법으로만 만들어진 오귀애 작가의 한지 회화작품 신작 20여점을 장은선갤러리에서 준비했다.

오귀애 선생은 예원예술대학 대학원 미술학과 졸업. 2016년 장은선 초대전을 포함하여 9차례의 개인전과 2014년 일본 오사카전, 그리스 아테네전, 2013년 캐나다 토론토전 등 국·내외의 다양한 단체전에 참여하며 꾸준한 작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 22회 (사)한국 미술대전 특선, 제 5회 남농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미술 전람회전 최우수상 및 특선 수상의 경력이 있으며,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사) 현대 사생회 회원이자 작가로 활약하고 있다. 

   
▲ 나의 나무, 59×86cm, 한지 줌치기법에 금분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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