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 정무특보 향후 공모절차 통해 적임자 선정예정

광주광역시는 박용수 비서실장과 노성경 정무특보 사직 처리로 인해 공석이된 비서실장에는 윤기현 행정지원과장을 18일자로 임명하고, 정무특보는 향후 공모절차를 통해 적임자를 선정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그동안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외부인사를 비서실장으로 채용해 왔으나, 공직 내부와의 소통을 통해 공직 내외간에 원만한 융합을 도모하고, 내부 조직원들에게 승진기회 부여 등 사기진작을 위해 내부 공직자 중에서 적임자를 찾아 비서실장에 임명하게 되었다.

윤 신임 비서실장은 청렴성은 물론 진중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대내외적 신뢰도가 높고, 관리자로서 역량이 탁월하며 직원들로부터 합리적이다는 평판에 따라 인적쇄신 차원에서 비서실장으로 전격 임명되었다.

윤 비서실장은 1977년 공직에 입문해 공보관, 혁신평가담당관, 감사관실에서 사무관으로 근무하였으며, 서기관 승진 이후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체육진흥과장, 교통정책과장을 거쳐 지난 4월 행정지원과장에 보임돼 근무해 왔다.

광주시는 윤 비서실장이 민선 6기 후반기 윤장현 시장의 시정철학을 토대로 소통을 원활히 해 흐트러진 조직내부의 기틀을 바로잡고 조직의 안정을 위해 충분한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비서실장에 내정된 윤기현 행정지원과장은 1958년생으로 전남 해남에서 출생했으며, 2013년 노인장애인복지과장, 2014년 체육진흥과장, 2015년 교통정책과장, 2016년 행정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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